사진=헤데라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헤데라(HBAR) 시세 1달러설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헤데라(HBAR) 가격이 5월 13일(현지시간) 기준 $0.2072에서 거래되며 하루 만에 3.61%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주 18%에 가까운 강세 랠리 이후의 단기 조정으로 분석된다. 기술적 지표와 급등한 거래량은 HBAR이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780% 상승 흐름을 재현하며 $1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HBAR의 24시간 거래량은 102% 급증한 $5억 9,211만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을 돌파하면서 알트코인 전반이 반등했고, HBAR은 지난주에만 17.51% 급등했다.
HBAR 가격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782% 상승한 뒤 두 개의 하락 추세선 사이에서 조정을 거치며 강세 플래그 패턴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폴 앤 플래그(pole and flag)’ 패턴이다. 하락세는 4월 8일 $0.1247에서 바닥을 찍은 후 반등에 성공해, 5월 8일에는 $0.1952에서 플래그 상단 돌파에 성공하며 일간 종가 기준 강세 시그널을 보였다.
해당 패턴의 목표가는 폴 구간의 길이를 브레이크아웃 지점에 더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는 782% 상승에 해당하는 $1.66이다. 또한 추세 기반 피보나치 지표에 따르면 $0.45(50% 레벨), $1.29(100% 레벨) 등의 저항선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1 이상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RSI는 과매수 구간 근처에서 움직이며 강세 지속을 암시하고 있고,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은 황금 교차(golden crossover)를 예고하며 중장기 상승세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반대로 HBAR 가격이 50일 EMA를 하회할 경우, 상승 패턴은 무효화되며 $0.14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는 32%의 하방 리스크도 존재한다.
코인게이프는 HBAR 상승 배경 중 하나로 네트워크 자체의 강력한 확장성과 처리 성능을 꼽았다. 헤데라 공동 창립자인 리먼 베어드(Leemon Baird) 박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헤데라는 인터넷 속도 수준의 처리량과 ABFT(비잔틴 장애 허용) 보안 수준을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퍼블릭 네트워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헤데라 네트워크는 현재 하루 1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상회하는 수치다. 저전력 지분증명(PoS) 모델과 함께 ESG 데이터, 토큰화 자산, NFT 영역에서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NFT 부문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38만 개 이상의 NFT가 거래되었고, 전체 NFT 홀더는 53만 4천여 명에 달한다. NFT 총 판매액은 약 1억 5,836만 달러에 이른다.
이처럼 네트워크의 펀더멘털 강화와 강세 패턴 돌파, 그리고 거래량 급증이 겹치며 HBAR은 다시 $1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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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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