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
[인포진 황치규 기자]하이퍼리퀴드가 탈중앙 네트워크 내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완전 온체인 방식 자산 상장폐지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블록체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검증인(Validator)들이 자산에 대한 상장폐지를 직접 투표로 결정하고, 정족수 도달 시 해당 조치가 자동 실행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특정 자산에 대해 검증인들이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상장폐지에 찬성하는 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별도 승인 과정 없이 온체인에서 직접 실행된다.
기존 거버넌스 구조가 제안·검토·승인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 기능은 실시간성과 자동성 측면에서 한층 진화됐다.
하이퍼리퀴드는 기능 시연 차원에서 29일(현지시간) ‘MYRO’라는 자산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검증인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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