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InfoZzin]6월 10일 기준(현지시간), 파이코인(PI)은0.64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이달 들어 2.35%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상 ‘트리플 바닥(triple-bottom)’ 패턴이 명확히 포착되면서, 향후 폭발적인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 가격이 현재 형성하고 있는 트리플 바닥 패턴은 전형적인 강세 전환 신호로 해석되며, 이번에도 패턴 상단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2.7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기술적 지표상 파이코인의 변동성은 최근 몇 주간 현저히 줄어들었다. 볼린저밴드는 가격이 일정 범위 안에 갇혀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폭발 전의 고요함’이라 불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코인게이프는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에도 유사한 볼린저밴드 축소가 있었고, 이후 파이코인은 세 자릿수 급등세를 연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변동성을 측정하는 또 다른 지표인 ATR(평균진폭범위)은 6월 10일 현재 0.0136까지 하락하며, 이는 지난 5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인게이프는 “지표상 확실한 방향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술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가 강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PiScan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72,720개의 파이코인이 인출됐다. 이는 최근 이어졌던 유입 흐름이 종료됐음을 의미하며, 반등 가능성을 암시한다는 해석이다.
8시간 봉 차트에서는 트리플 바닥 패턴이 확연히 포착되고 있다. 이는 세 번의 주요 지지선을 바탕으로 형성된 구조로, 이들 저점을 연결한 넥라인을 돌파할 경우 강세 전환이 확정된다. 특히 RSI(상대강도지수)와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모두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어, 기술적 관점에서 매수 신호가 켜졌다.
코인게이프는 “가격이 하락 저점을 갱신할 때 모멘텀 지표는 오히려 고점을 높이고 있어 상승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이는 트리플 바닥 패턴의 상단 돌파를 현실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트리플 바닥 패턴의 이론적 목표가는 넥라인인 1.67달러에 패턴의 높이를 더한 2.74달러로 설정된다. 그러나 그에 앞서 파이코인은 몇 개의 주요 저항선들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5월 21일 형성된 0.86달러 고점, 이어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 그리고 5월 고점인 1.6715달러가 차례로 기다리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저항선들을 넘는다면, 트리플 바닥 패턴이 지시하는 방향대로 2.74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파이코인 가격이 0.60달러 지지선 아래로 이탈할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약 30% 하락한 0.4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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