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Pi2Day 앞두고 시세 껑충…일일 거래량도 2억 달러에 달해

BTCC

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Pi Network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InfoZzin]Pi 네트워크의 자체 암호화폐인 파이코인(PI)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4% 상승해 0.63달러까지 올랐으며, 일일 거래량도 66% 급증하며 2억 달러에 달했다. 오는 6월 28일(현지시간) 예정된 Pi2Day 행사를 앞두고 투자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KYC Sync, Pi Ventures 등 새로운 도구들의 출시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이번 주 초 최저점이었던 0.47달러에서 30% 넘게 상승하며 최근 이틀 동안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6월 28일(현지시간) 열리는 Pi2Day는 매년 Pi 코어팀이 주최하는 중간 연례 기념 행사로, 수학 상수 파이(π ≈ 3.14)의 두 배에 해당하는 2π (≈ 6.28)에서 착안한 상징적인 날짜다.

이번 Pi2Day에서 가장 주목되는 업데이트는 새로운 KYC Sync 기능이라는 보도다. 이 기능은 Pi 브라우저와 메인 Pi 앱을 연동해 사용자 신원 인증 정보를 동기화할 수 있게 하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오픈 메인넷으로의 이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기술적 진전이 Pi2Day 이후 메인넷 활동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i2Day는 또한 Pi 코어팀이 생태계 업데이트, 사용자 성장, 핵심 인프라 성과 등을 공개하고, 현재 4700만 명을 넘긴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Pi2Day를 앞두고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중국,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사용자들을 위한 두 번째 KYC 확대가 시작됐고, Consensus 2025에서 니콜라스 코칼리스가 AI 관련 패널에 참여한 뒤 GenAI 통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pi 도메인 경매는 9만 5천 개 도메인에 대해 20만 건 이상의 입찰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Pi Ventures의 1억 달러 규모 발표를 앞두고 파이코인이 1.64달러까지 상승했던 전례에 비춰, 일부 분석가들은 다시 한번 1달러 이상을 돌파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파이코인이 7주간의 횡보세를 마감하고 새로운 추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Pi 코어팀이 GenAI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경우 강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파이코인, Pi2Day 앞두고 시세 껑충…일일 거래량도 2억 달러에 달해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