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만나 가상자산 정책을 논의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리스 마르살렉 크립토닷컴 CEO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비트코인(BTC) 준비금 출범과 가상자산 관련 행정부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살렉 CEO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X(옛 트위터)에 밝혔다.
관련기사 트럼프-코인베이스 CEO 회동 예정…차기 행정부 인선 논의크립토닷컴, 두바이서 글로벌 개인 뱅킹 서비스 출시크립토닷컴, 2년 만에 코인베이스 제치고 1위 탈환[코인 리포트] “프로젝트 고문이 ‘가상자산 차르‘”…제로엑스(ZRX) 40% 급등
이날 크립토닷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지난 10월 SEC으로부터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 해명 고지)를 받은 크립토닷컴은 SEC과 SEC위원들을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와 만나 내각 인선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데이비드 삭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가상자산 차르로,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