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대통령령을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 공보 SAB121 및 업계의 은행 서비스 접근에 관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SAB121은 SEC가 발행한 암호화폐 보관에 관한 가이드라인으로, 기업이 커스터디(자산 보관) 사업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됐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대통령령에 따라 이 지침이 폐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는 미 정부가 업계의 은행 서비스를 제한하려 한다는 점을 이전부터 지적해 왔다. 트럼프는 이러한 제한을 없애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는 억만장자 벤처자본가 마크 앤드리센도 중요한 직책 후보자로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도 트럼프과 회담을 가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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