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바이낸스 개입 블룸버그 보도 배후는 코인베이스?

BTCC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낸스 공동 창립자인 창펑 자오가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에 바이낸스가 개입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와 관련해 코인베이스가 배후라는 주장을리트윗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은 암호화폐 해설가 맷 월리스가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월리스는 코인베이스 경영진이 창펑 자오와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복귀하면 시장 점유율이 위협받을 것을 우려해 블룸버그 보도를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낸스는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미국 복귀 시 코인베이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는직접적인 언급 없이 해당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블룸버그는 최근 보도에서 바이낸스가USD1스마트 컨트랙트를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또 창펑 자오가 2023년 미국 당국과합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사면을 요청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펀드로부터20억달러 규모투자를 유치하는데도 USD1을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USD190%가 바이낸스 지갑에 보관돼 있으며, 이를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연간수천만달러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