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튀르키예자본시장위원회는 팬케익스왑과 크립토레이다를 포함한 46개 웹사이트를 차단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튀르키예자본시장법에 근거해 이뤄졌다. 현지 당국은 해당 웹사이트들이 무허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팬케익스왑은 6월 기준 3250억달러 이상거래량을 기록한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다. 튀르키예 당국이 어떤 기준으로 팬케익스왑을'무허가 서비스'로 판단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필리핀, 러시아 등도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 서비스나 불법 거래를 이유로 웹사이트를 차단한 바 있다. 트뤼키예자본시장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대한 규제권을 강화했으며, 2월부터는 425달러 이상암호화폐 거래 시 신원 확인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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