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서클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 암호화폐 강세 지속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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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가 시장 강세의 또 다른 신호로 떠오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Tether)와 서클(Circle)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USDC 공급이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초 이후 서클 USDC시가총액은 13억달러 증가해 628억달러에 달했고 테더 USDT는 14억달러 증가해 1600억달러에 근접했다.

4월 시장이 단기 저점을 기록했을 때와 비교하면, USDT는시총은 152억달러(약 10.5%) 증가했고, USDC는 27억달러(약 4.6%) 늘어났다.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미국 달러에 연동된 암호화폐로거래소들에서주요 유동성 공급원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으로신규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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