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테더가 불법 금융 활동 차단 일환으로 트론 네트워크에서 1230만달러 상당 USDT를 동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잠재적인 제재 위반이나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와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테더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 목록과 연계해 엄격한 지갑 동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가 자산 동결 조치를 취한 건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테더는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 2700만달러 규모 USDT를 동결했다. 가란텍스는 "테더가 러시아 암호화폐 시장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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