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테더가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가 진행한35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지분을 확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금융감독당국승인을 받은 스페인어권 핀테크 기업으로, EU새로운 암호화 자산 규제(MiCA) 하에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엘살바도르에 기반을 둔 테더벤처스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테더는 이탈리아 축구클럽 유벤투스, 라틴아메리카 농산물 기업 아데코아그로, 블록체인 포렌식 회사 크리스탈 인텔리전스, 유튜브 경쟁사 럼블, 금 투자 회사 엘리멘탈 알투스 등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했다.
비트투미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라틴 아메리카, 특히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투미가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된 암호화 자산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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