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른 자산들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테더 공동창업자 리브 콜린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머니마켓펀드나 금과 같은 자산이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며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린스는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높이는 파이프로토콜(Pi Protocol) 프로젝트에서 활동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자산이 스테이블코인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가 진행되면서 달러 외에도 여러 자산이 스테이블코인의 뒷받침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프로젝트는 3월 바이낸스코인(BNB)과 이더리움(ETH)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콜린스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앞으로 정부와 핀테크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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