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USDT 기반 결제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테이블(Stable)이 28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핵 VC(Hack VC)가 공동 주도했다.
스테이블체인(stablechain)을 표방하는 스테이블은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활용, 초당 수천 건거래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
조슈아 하딩 스테이블 창업자 겸 CEO는 “전통 결제 시스템은 여전히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레이어1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ble은 2025년 로드맵을 3단계로 발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에서는 USDT를 네트워크 기본 레이어로 설정하고, 초고속 거래 처리 기능을 구현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기업 고객을 위한 전송 어그리게이터(transfer aggregator)와 보장된 블록공간을 제공하며, 3단계에서는 속도 최적화와 디앱(dApp) 개발자 툴을공개하고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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