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인프라·에너지 생산으로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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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올로 아르도이노 X(구 트위터)페이지

테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파올로 아르도이노(사진)가 인프라 및 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도이노 테더 신임 CEO는 “올해 45억 달러(약 5조 868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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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더는 인프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르도이노는 “웹3가 구현된 모습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며 “테더가 직접 인프라 제공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더의 인프라 사업의 일환인 통신 앱 ‘키트’도 소개했다. 아르도이노는 키트와 자체 플랫폼 홀펀치의 최고전략책임자(CSO)도 겸하고 있다. 키트는 IP 주소를 통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분산형 솔루션이다. 보다 적은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케이블 및 에너지를 필요로하며 검열로부터 자유롭다. 아르도이노는 “키트 앱은 중앙화 인프라를 이용하지 않으며 영원히 무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테더는 비트코인(BTC) 채굴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루과이에 수력 발전 시설을, 엘살바도르에 지열 발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르도이노는 “지열 발전소 건설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수명이 풍력·태양열 발전 시설의 두 배에 달하는 반세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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