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CEO “밈코인, 집단 무의식 원형…인간 신념 체계 반영한 것”

BTCC

밈코인이 단순한 집단 무의식의 원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밈코인이 단순한 집단 무의식의 원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각종 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인 밈코인이단순한 집단 무의식의 원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밈코인은 집단 무의식의 산물"이라며 "인간 본능적인 신앙과 사회적 결속을 상징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물을 테마로 한 밈코인이 샤머니즘과 연결된다고 언급했다. 샤머니즘은 자연과 동물을 신성시하며, 신적인 존재와 교류하며 점을 치거나 병을 치료하는 무당을 중심으로 한 원시적 민간 신앙 체계다. 또한 유명인을 기반으로 한 밈코인이 보다 발전된 종교적 신념을 반영한다고 주 대표는 말했다.

주기영대표는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을 창조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산업에서 창업자로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밈코인이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인간의 신념체계와 연결된 새로운 가치창출 수단이라는 해석이다.

주 대표의 이번 발언은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밈코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리브라(LIBRA), 오피셜트럼프(TRUMP) 등 유명인이나 특정 국가를 주체로 한 밈코인이 출시 직후 급등했다가 급락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안기며 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