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79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670,240BTC(794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5억7000만 달러로 20.8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3억2000만 달러, OKX는 45억7000만 달러로 각각 18.02%, 5.75%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들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비트코인은 11만832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25%↑ 상승했으나,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75억 달러 0.55%↓
솔라나 99억1000만 달러 1.56%↑
XRP 81억7000만 달러 6.09%↓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15%로, 기본값 0.01%를 소폭 상회하며 롱 포지션이 우세한 상황이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대체로 양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량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130%
솔라나 0.0160%
XRP 0.010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60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3364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상승한 11만8324달러, 이더리움은 0.01%↓ 하락한 4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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