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인포진 황치규 기자]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연결되는 가운데, 크라켄 임원인마크 그린버그는 단순히 기존 금융 시스템을 블록체인 위에 옮기는 것이 토큰화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그린버그는 토큰화된 주식이 월가시스템을 복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큰화주식이 단순히 ‘블록체인 위의 월가’가 되어선 안 된다. 금융 시스템이 인터넷처럼 항상 열려 있고, 글로벌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대부분의 전통 금융 회사들이토큰화의 변혁적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기존 자산을 새로운 기술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접근성을 암호화폐처럼 유연하고 프로그래머블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라켄은 백드파이낸스와 협력해 xStocks를 출시했으며, 사용자들이 넷플릭스, 메타, 코인베이스 같은 회사들 주식을 토큰화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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