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 크라켄]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15억달러의 가치로 5억달러를 조달하며 2026년 1분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더 인포메이션, 블룸버그 등을 인용해 알렸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현재 크라켄의 일일 거래량은 13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코인베이스(27억7000만달러)에 이은 미국 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다.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크라켄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암호화폐 자산 규제법 승인과 개인간거래(P2P) 결제 앱 '크락'(Krak) 출시 등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도 크라켄의 상장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 암호화폐 관련 IPO 시장이 활기를 띠는 추세다.
크라켄의 상장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크라켄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거래소 운영과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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