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로키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특정 밈코인의 거래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4월 14일부터 플로키(FLOKI), 터보(TURBO), 기가(GIGA) 토큰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 내부 상장 기준에 대한 장기적인 검토를 위한 조치로, 해당 자산들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코인베이스는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 기준에는 수요, 보급도, 유동성, 소셜미디어(SNS) 반응, 주요 프로젝트 기여자의 실적, 그리고 토큰 분배 방식 등이 포함된다.
이들 토큰은 모두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플로키는 지난해 11월, 터보와 기가는 같은 해 12월에 각각 상장됐다. 특히 터보와 기가는 상장 발표 직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가치가 4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나왔다.
한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거래 중단은 코인베이스닷컴(Coinbase.com), 코인베이스 익스체인지(Coinbase Exchange),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등 모든 플랫폼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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