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불필요한 계정 동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에서 "계정 동결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된 심각한 문제였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문제가 있는 동결 수가 이미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 CEO는 "현재까지 이 문제는 82% 감소했으며, 추가 개선이 진행 중이다. 동결된 계정이 있는 고객은 코인베이스 지원팀에 연락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개선의 공로를 9주 전 코인베이스에 합류한 제품 리더 도르 레비에게 돌렸다. 도르 레비는 "나 자신도 코인베이스 사용자이고 우리의 제한 경험이 내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머신러닝 모델과 인프라에 대한 중요한 투자가 성과를 냈다"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법적 준수를 위해 법원 명령과 제재에 따른 계정 동결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2월 일부 해외 고객 지원 요원이 7만여 명의 고객 정보에 접근한 사건 이후 보안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최근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가족이 비트코인과 이더를 사기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는 여전히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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