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 지원…공공기관과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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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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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를 지원하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빗은 11일, 서울특별시와 포천시청 등과 협력해 법인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상태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빗을 통해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고 원화 출금을 완료하는 등의 실질적인 추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빗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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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온라인뉴스팀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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