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칠리즈
[CBC뉴스]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지난 22일 춘천송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경기에서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울산 HD FC와 준우승팀 강원FC의 리매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기 끝에 탄생한 득점공은 칠리즈의 NFC 블록체인 기술로 실시간 인증과 보관 절차를 거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배우 정혜인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현우가 이벤트의 호스트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정혜인은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축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현우는 최근 신곡 발표와 백상예술대상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호스트는 득점 이후 현장에서 직접 전달받은 공을 NFC 인증 케이스에 봉인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공개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팬 경험을 전달했다.
이재원 칠리즈 한국사업총괄은 "대중과 가까운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며 스포츠 팬 경험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며 "팬들이 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소유하는 새로운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K리그와의 협업을 통해 팬 참여형 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 시즌부터 도입된 '득점공 경매 이벤트'는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공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 팬이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 시즌 동안 79개의 공이 경매에 부쳐졌고, 일부는 최고가 350만 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경기의 역사적 순간을 실물로 소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