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기 개발사 아우라딘, 8000만弗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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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상자산 채굴기 개발사인 아우라딘이 8000만 달러(약 1090억 4000만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우라딘은 시리즈B 투자를 통해 8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리즈B는 개발한 기술로 사업을 본격 확장하는 단계의 투자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 시리즈A 투자에서 유치한 8100만 달러와 맞먹는 금액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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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에는 셀레스타캐피털, 메이필드펀드 등 기존 투자자를 비롯해 스텝스톤그룹, MVP벤처스 등 새로운 투자자가 합류했다.

라히브 케마니 아우라딘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아우라딘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라딘의 채굴기는 속도와 효율성이 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아우라딘은 자사의 AI3680 모델이 테라해시 당 15줄(15J/TH)의 최적 효율로 375테라해시(TH/s)의 출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속도가 가장 빠른 채굴기 중 하나인 비트메인의 앤트마이너 S21 하이드로는 출력이 335테라해시(TH/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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