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거래소 이더리움 보유량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가격 상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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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중앙화 거래소 이더리움(ETH) 보유량이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크립토랭크(CryptoRank)와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들과 연결된 지갑들이 보유한 ETH 수량이 897만개로 감소했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이더리움이 중앙화 거래소들에선 빠져나간다는 건 단순한 숫자 이상 의미를 갖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이 줄어들면서, 단기적 매도 압력은 줄고 반대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립토랭크 측은 “투자자들이 ETH를 콜드 스토리지로 이동시키며 장기 보유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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