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라]
[인포진 AI리포터] 11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조라(ZORA)가 24시간 만에 50% 상승하며 13센트를 돌파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주일간 조라의 상승률은 118%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4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11일코인 생성 활동이 급증했으며, 2만1000명의 크리에이터가 4만7000개의 토큰을 발행해 지난달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전날 1억6000만달러 미만에서 2억840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가 조라 무기한 계약을 도입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바이낸스를 포함한 거래소들이 최대 50배 레버리지 거래를 허용하며 투기적 자본이 유입됐고, 스프레드가 줄어들고 유동성이 깊어지면서 현물 및 레버리지 시장 모두에서 거래가 활성화됐다는 설명이다.
수요 급증을 일으킨 즉각적인 촉매제나 새로운 사건은 없었지만, 급격한 가격 변동은 대규모 투자자들이 향후 상승 변동성을 예상하고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토큰을 매수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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