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라이트코인 ETF 출시 가능성↑… ‘최대 5억 8000만 달러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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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29% 오른 1억 4923만 8000원이다./출처=빗썸 캡처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27% 오른 9만 8251.2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1.97% 상승한 3227.66달러, 리플(XRP)은 11.02% 오른 2.817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29% 상승한 701.15달러다. 솔라나(SOL)은 2.61% 오른 189.21달러, 도지코인(DOGE)은 5.86% 상승한 0.363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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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3.29% 오른 1억 4923만 8000원이다. ETH는 2.29% 오른 496만 원, XRP는 2.69% 상승한 4892원, SOL은 1.73% 오른 31만 2300원, DOGE는 3.09% 상승한 568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8.63% 줄어든 3조 3700억 달러(4907조 3940억 원)로 집계됐다. 크립토 공포 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7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라이트코인(LTC)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 최대 약 5억 8000만 달러(약 8445억 9600만 원)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이날 기준 카나리 캐피탈이 신청한 라이트코인 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ETF에 유입된 자금이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6%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라이트코인 ETF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5억 달러(약 7281억 원) 이상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LTC는 BTC, ETH에 이어 세 번째로 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으로 지목된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ETF와 비교해 수요가 강대적으로 낮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시장과 투자자들이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LTC는 급등했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LTC는 전일 대비 12.98% 오른 134.6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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