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CBC뉴스]이더리움(ETH) 시세 3600달러까지 상승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43.75% 급등하며 $1,808에서 $2,600까지 치솟았다. 이후 단기적으로 7% 조정을 받으며 현재 $2,456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누적 구간(accumulation phase)에 접어든다면 ETH는 향후 $3,6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더리움 또한 $3,000, $3,500 심지어 $4,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더리움은 이제 막 반등의 시작점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의 최근 급등 이후 불 플래그(bull flag) 혹은 강세 페넌트 패턴(bullish pennant)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승 추세 중 일시적 조정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강세 연속 패턴으로, 정체 구간이 마무리되면 다음 랠리가 폭발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초기 랠리의 높이를 기준으로 계산할 때, $3,600까지의 상승폭이 예상된다. 코인게이프는 “만약 강세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4년 12월 고점인 $4,100을 돌파하거나, 궁극적으로 사상 최고가인 $5,000 이상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ETH의 움직임이 의미 있는 이유로 상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었음을 지적했다. ETH/BTC 비율은 2022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대비 약세 흐름을 지속해 왔지만, 이번 급등은 이더리움의 반격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과거 대세 상승장은 랠리-정체-랠리 구조를 반복하며 진행되어 왔고, 이번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투자자 심리상 조정 구간에서의 매수세 유입이 핵심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조정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의 단기 주요 지지선으로 $2,240과 $2,140를 지목했으며, 최악의 경우 $1,872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강세 정체 구간(Accumulation Phase)을 위한 건강한 조정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ETH가 $2,614~$2,140 범위 내에서 횡보 조정을 거친 뒤, 추가 반등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는 마지막으로 “ETH가 $2,600 이상을 유지한 채 $3,000을 돌파할 경우, 강한 매수 모멘텀이 되살아나며 $3,600 돌파 가능성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기술적 구조는 중장기 강세 추세를 향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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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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