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펙트라업그레이드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에서카콜라와 알리바바를 넘어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8마켓캡(market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5일 만에 42% 상승하며시총 3080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코카콜라는 주당 70달러로 시총 3035억달러, 알리바바는 주당 125달러로 시총 3037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더리움 최근 상승세는 펙트라 업그레이드가성공적으로 적용된데 따른 영향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번 펙트라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스테이킹 한도가 기존 32 ETH에서 2048 ETH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는 대규모 스테이킹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여러 개밸리데이터들을설정하지 않고도 단일 노드에서 스테이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지갑 기능을 스마트 컨트랙트처럼 작동하도록 하는 '계정 추상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이더리움(ETH)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자동 결제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펙트라 업그레이드에는 밸리데이터투표 최적화, 블록 데이터 처리 개선 등 9개기능들이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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