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11월로 예정된 '푸사카'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8월 1일에는 다음 단계인 '글램스테르담' 기능확정과 관련한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보다빠르고 빈번한 업그레이드를 요구해왔다. 푸사카는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6개월 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더리움은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통해계정 추상화, 밸리데이터스테이킹 한도 증가, 레이어2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과 같은 개선을 이뤄졌다. 이번 푸사카 업그레이드에는 11개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이 포함될 예정이다.가장 주목받는 것은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EIP-7825이다.
컨트랙트코드 크기 제한을 두 배로 늘리고 가스 계량을 도입하는 EIP-7907은 제외됐다.
논란이 된 EVM 오브젝트 포맷 업그레이드도 푸사카에서 배제됐다. 푸사카는 9월과 10월 두 차례 공개 테스트넷을 거쳐 11월 초 최종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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