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추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이더리움(ETH)이 새로운 상승세를 구축하려면 2635달러 일일 종가를 돌파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ETH 가격은 2600달러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상장지수상품(ETP) 유입 규모는 2억2500만달러로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매수세가 ETH 가격을 저항선 위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며칠간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507달러 위에서 유지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2635달러를 돌파해야 하며, 이를 넘어설 경우 2738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2738~2879달러 구간에서는 강한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반대로, 20일 EMA 아래로 하락할 경우 2323달러 지지선까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2111~2323달러 구간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4시간 차트에서는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상승 돌파 시 2751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삼각형 하단을 이탈할 경우 하락세가 강화돼 2364달러까지 조정이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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