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가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중앙은행 결제 연구를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는 단기 전략으로 '폰테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DLT 플랫폼과 유로시스템 타깃(TARGET)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타깃 서비스는 유럽 전역현금과 증권 흐름을 보장하는결제 시스템으로, 2026년 3분기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CB는 장기적으로'아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결제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CB는 이번 결정이 금융시장 인프라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CB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매형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에 DLT를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ECB는 디지털 유로 개발을 위한 준비 단계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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