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영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며 암호화폐 회사들에고객 정보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2026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기업들은 고객이름, 주소, 납세자 식별 번호뿐만 아니라 거래한 암호화폐와 금액까지 수집해 보고해야 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기업, 신탁, 자선단체들정보도 보고 대상에 포함되며, 규정을 위반하거나 부정확한 보고를 할 경우 사용자당 최대 300파운드(398.4달러)벌금이 부과된다.
영국 국세청은 기업들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추가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세금 보고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반영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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