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GFO-X가 영국 금융감독청(FCA)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를 런던에서 선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FO-가 선보인 플랫폼은 금융기관인 버투파이낸셜과 IMC 간 첫 거래를 성사시켰다. 거래는 런던증권거래소(LSEG) 산하 LCH가 개발한 디지털에셋클리어(DigitalAssetClear)를 통해 청산됐다. 디지털에셋클리어는 현금 결제 비트코인 지수 선물 및 옵션 계약을 위한 서비스다.
GFO-X는 ABN암로, 노무라, 스탠다드차타드 등 주요 은행들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플랫폼 내 거래 청산을 담당하게 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GFO-X 행보는 2024년 3월 FCA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금지를 해제한 이후 이뤄졌다. 런던증권거래소 역시 암호화폐 상장지수채권(ETN) 신청을 허용하는 등 영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되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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