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프 -4% 기록…비상계엄에 국내 비트코인 급락세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국내 거래소 비트코인(BTC) 시세가 급락하며 ‘역 김치프리미엄(역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3일 오후 11시 26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BTC는 한 시간 만에 4% 하락한 1억 28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시세는 한 시간 전과 동일한 9만 4000달러(약 1억 3390만 원) 선을 유지하며, 국내 시세보다 높게 형성됐다. 국내외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역프’는 -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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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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