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최소 4월 회복 전망…트럼프 관세 폭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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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엄포로 대규모 청산을 겪은 가운데, 오는 4월에야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이하 현지시간)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알트코인이 최고치에 도달하려면 최소 2개월 이상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치를 낯주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라"고 전했다.

하이랜드는 지난 3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22억4000만달러 이상이 청산됐다고 지적했다. 일부 암호화폐 전문가에 따르면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높을 수도 있다고 한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 공동창립자는 "실제 총 청산액은 20억달러를 훨씬 넘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추정에 따르면 최소 80~1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여할 것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3일 비트코인 가격은 9만2584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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