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브리핑] 비트코인 47만 개 보유한 스트래티지, 2조 원 어치 더 산다

BTCC

19일 오전 9시 23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20% 내린 1억 4370만 8000원이다.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8% 내린 9만 5495.5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19% 떨어진 2673.92달러, 엑스알피(XRP)는 3.01% 내린 2.569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68% 떨어진 647.53달러, 솔라나(SOL)는 3.85% 내린 16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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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20% 내린 1억 4370만 8000원이다. ETH는 0.64% 내린 402만 300원, XRP는 0.52% 떨어진 3862원을 기록했다. SOL은 1.71% 소폭 상승해 25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8% 줄어든 3조 1400억 달러(약 4527조 566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기업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로 20억 달러(2조 8842억 원)를 조달해 BTC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47만 8740 BTC를 보유한 스트래티지는 세계 최대 기업 BTC 보유사다.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스트래티지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투자자들이 미래에 채권을 스트래티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받는 형태다. 지난 12개월간 스트래티지 주가가 약 372%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은 이자 수익 대신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래티지는 첫 번째 채권 매입자들에게 채권 발행 후 5 영업일 이내에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안된 채권은 중도 매입·상환 또는 전환되지 않는 한 오는 2030년 3월 1일에 만기가 도래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스트래티지의 ’21/21 플랜’의 일환이다. 이 플랜은 향후 3년간 420억 달러의 자본을 목표로 하는 계획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의장이 주도한 이 계획은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된 이후 이미 절반 이상이 진행됐다.

이 같은 소식에도 스트래티지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18일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 대비 1.11% 내린 333.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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