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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아발란체(AVAX) 시세 전망이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 최근 분석에 따르면, 아발란체(AVAX) 가격이 최대 44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아발란체 ETF를 출시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나온 전망이다. 해당 ETF는 승인될 경우 나스닥(Nasdaq)에서 거래될 예정이라고 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공식적으로 SEC에 아발란체 ETF를 출시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나스닥이 SEC에 19b-4 서류를 제출하면서 해당 ETF의 상장 및 거래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제 SEC는 이 펀드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레이스케일은 AVAX ETF를 신청한 두 번째 자산운용사로, 앞서 반에크(VanEck)가 2주 전 SEC에 S-1 등록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미 아발란체 트러스트(Avalanche Trust)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ETF로 전환하려는 계획이다.
현재 SEC의 신임 지도부 아래 여러 자산운용사들이 알트코인 ETF 신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EC의 임시 의장 마크 우예다(Mark Uyeda)는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SEC 위원장 지명자인 폴 앳킨스(Paul Atkins) 또한 규제 명확성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는 XRP, 솔라나(Solana), 도지코인(Dogecoin), 카르다노(Cardano), 수이(SUI), 헤데라(Hedera), 폴카닷(Polkadot), 라이트코인(Litecoin), 앱토스(Aptos), 악셀라(Axelar) 등 다양한 알트코인 ETF 신청서가 SEC에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르판(Jarfan)은 AVAX 가격이 44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 소식은 AVAX에 대한 강세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자르판은 AVAX 차트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AVAX가 이전 저점을 돌파한 후, 장기 차트에서 더블 바텀(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 구조가 형성되고 있으며, 다른 알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상승한 암호화폐들이 대부분 밈코인(meme coin)인데, AVAX가 이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AVAX 가격이 매우 강한 지지선 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큰 조정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8,000달러를 돌파하면 AVAX가 곧바로 3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차트에 따르면, AVAX는 44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구간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추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더 높은 목표가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 그는 AVAX가 조만간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10위권 암호화폐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콩(Kong) 역시 AVAX의 현재 가격 움직임이 긍정적이라며, 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AVAX가 세 자릿수(100달러 이상) 가격대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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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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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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