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발란체가 메인넷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앞두고 2억 5000만 달러(약 358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래그래프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가 스카이브릿지, SCB리미티드, 하이브마인드, 빅브레인 홀딩스 등 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비공개 토큰 판매로 2억 5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토큰 판매는 아발란체9000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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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아발란체(AVAX) 가격도 올랐다. 이날 오후 5시 19분 코인마켓캡 기준 AVAX는 전일 대비 2.77% 오른 51.9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2시 경 5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떨어졌다.
아발란체9000는 오는 1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검증 비용 지불 방법이 월 1.3AVAX의 구독 형식으로 변경된다. 또 C체인(Contract Chain)의 거래 비용이 25배 절감되며 체인 간 통신도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와 함께 퍼블릭 블록체인,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개발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레트로9000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