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InfoZzin]시바이누(SHIB) 시세가0.00002달러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주간 차트에서 강세 전환 신호로 해석되는 'Rising Three Methods(떠오르는 세 개의 방법)' 패턴을 형성하면서, 조만간 0.00002달러선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세 대비 약 48% 상승 여력이 있는 구간이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가 현재 주봉상 대형 양봉 이후 세 개의 음봉이 고점과 저점을 점차 높이며 형성되는 전형적인 'Rising Three Methods'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패턴이 완성되려면 이후 양봉 하나가 더 추가돼 직전 고점을 넘어서야 하며, 이는 강세 추세의 지속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0.0000218달러를 돌파하게 되면, 해당 패턴이 완성되며 다음 목표는 0.000033달러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6% 하락했다. 그러나 코인게이프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거래량은 30% 넘게 증가해, 이는 단기 매도세 급증을 반영한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하락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SHIB는 최근 롱 포지션 109만 달러 규모가 청산되며 지난 1주일 중 가장 높은 롱 청산 수치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롱 스퀴즈는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를 해소시키며, 향후 반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진단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시바이누의 RSI(상대강도지수)는 44 수준으로, 50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AO(Awesome Oscillator) 지표는 히스토그램이 녹색으로 전환되며 강세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SHIB가 조만간 다시 0.000022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5월 초 상승 랠리의 재개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시장 전체가 강세로 전환될 경우, SHIB는 연중 최고가 갱신도 노려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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