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2배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스트래티지는 37만6571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했으며, 이는 현재 시가로 432억달러에 해당한다. 트럼프 재선 전 스트래티지는 약 4년간 25만2220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62만879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60%를 지난 9개월간 축적한 셈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스트래티지는 24억6000만달러 상당의 2만1021 BTC를 매수했다. 이는 5년간 비트코인을 축적한 이후 달러 기준으로 3번째로 큰 규모의 매수다.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 5만5500 BTC(54억달러 상당)와 5만1780 BTC(46억달러 상당)를 두 차례에 걸쳐 대량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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