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중동발 리스크 속 비트코인 대량 매입 예고

BTCC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가또다시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의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이 테헤란을 공습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3% 하락했지만, 여전히 10만50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경고하고 있다. 코인 뷰로(Coin Bureau) 창업자 닉 퍽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위험자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경로로,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5억82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으며, 보유량은 58만2000 BTC로 늘어났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