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세계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또다시 늘렸다고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7일부터 13일 사이에 비트코인당 평균 11만1827달러로 약 4억7250만달러에 추가로 4225 BTC를 인수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60만155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당 평균 7만1627달러에 매입해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약 429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한다.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 2100만개 중 2.8%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300억달러의 시세 차익을 의미한다.
스트래티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84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목표로 하는 ‘42/42’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은 기존 210억달러 규모의 ‘21/21’ 계획을 확대한 것으로, 회사는 최근 STRD 우선주 420억달러 추가 발행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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