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추진해온 대표적인 회사인스트래티지가 2분기 비트코인 보유로 140억달러평가이익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치는 643억6000만달러, 관련이연 법인세 부채는 63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중단했다. 6월 마지막 주 4980 BTC를 매입한 후 보유량은 59만7325 BTC로 유지됐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중단한 것은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8만7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을 때도 매수를 중단한 바 있다.3월 31일 2만2048 BTC를 매입한 지 2주 만에 3459 BTC 추가 매수를 발표했다.
이번 SEC 보고서는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분기 130억달러 평가이익을 웃도는 수치다. 전략지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주시하며 향후 매수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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