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InfoZzin]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인 스텔라루멘(XLM)이 급격한 상승세를 연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기준 XLM은 전일 대비 +17.19%(▲91.8원) 오른 625.9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별 시세를 보면, Coinbase 기준 641.3원($0.46), Bitfinex 642.3원($0.47), Kraken 639.9원($0.46) 등으로 확인되며, 해외 거래소와의 괴리율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XLM의 금일 고가는 650.0원, 저가는 526.8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8억 987만 XLM, 거래대금은 4,827억 2,275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LM은 50일 이동평균선(녹색선, 592.6원)을 강하게 상회하고 있으며, 단기 이동평균선(적색선)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차트상 7월 13일 오후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된다.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의 1억 6,115만 원 돌파와 함께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XRP(+2.20%), 이더리움(+0.65%) 등 주요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스텔라루멘의 이번 상승은 단기적인 투기적 수급보다는 기술적 지지선 돌파와 대규모 거래량 동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이 1억 6천만 원대에서 안착한 흐름과 맞물리며,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구조로 분석된다. 향후 650원 돌파 여부와 함께, 단기적 차익 실현 물량의 대응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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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