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 자료사진.
[InfoZzin]스텔라루멘(XLM)이 7월 18일 오전 급등세를 보이며 690원대를 돌파했다. 주요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XLM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보다 강한 차트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XLM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일 대비 12.27% 상승한 692.7원에 거래됐다. 저점 607.8원에서 빠르게 반등한 후, 고점 695원을 찍으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4억 8천만 XLM을 넘었으며, 거래대금은 3,137억 원에 달했다.
브랜트는 "현재 잠재적으로 가장 강세인 차트는 XLM"이라며, "XLM은 4월의 저점 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달러 이상에서 결정적인 종가 마감을 보일 경우 강력한 추세 전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서로, “그때까지는 여전히 박스권 내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적 흐름 요약
30분 봉 기준 급등 이전 박스권(620~640원) 내 정체 흐름 지속
이평선(5MA, 20MA) 정배열 발생 및 거래량 급증
7월 18일 오전 급등 직전 캔들에서 거래량 최고점 기록
국내 투자자용 요약 박스
XLM은 BTC, ETH 등 대형 코인보다 단기 상승폭 우위
피터 브랜트의 강세 발언이 심리적 촉매로 작용
단기적으로 700원 돌파 시 추가 상승 여지 존재
다만, 박스권 상단에서의 저항 재확인 필요
XLM의 이번 상승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주요 차트 분석가의 발언에 의한 투자심리 자극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특히 4월 이후 고점을 유지한 채 저점이 높아지는 패턴은 중기 상승 구조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브랜트의 언급처럼, 1달러(약 1,380원) 선을 종가 기준 돌파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박스권 내 거래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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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