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 3.56% 하락…비트코인·리플 영향 속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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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M의 고가는 385.8원, 저가는 366.4원으로 나타났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605만 1,167 XLM, 총 거래대금은 약 98억 900만 원이다.
XLM의 고가는 385.8원, 저가는 366.4원으로 나타났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605만 1,167 XLM, 총 거래대금은 약 98억 900만 원이다.

[CBC뉴스]5월 6일 기준, 스텔라루멘(XLM)은 국내 원화 마켓에서 36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하락한 수치로, 하락률은 3.56%이다.

이날 XLM의 고가는 385.8원, 저가는 366.4원으로 나타났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605만 1,167 XLM, 총 거래대금은 약 98억 900만 원이다.

해외 주요 거래소 시세는 Binance, Coinbase, Kraken 모두 356~357원대 수준으로 확인됐다.

스텔라루멘은 리플(XRP)에서 하드포크(Hard Fork) 되어 나온 국제 송금 특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해당 네트워크는 리플의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탈중앙화된 구조와 공공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텔라루멘의 디지털 자산인 XLM은 빠른 송금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성 확대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의 약세 흐름이 스텔라루멘을 비롯한 알트코인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같은 날 비트코인(BTC)은 1억 3,365만 4,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998,000원(1.47%) 하락했고, 이는 알트코인 전반의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고가는 1억 3,639만 2,000원, 저가는 1억 3,290만 원, 거래량은 1,440.731 BTC, 총 거래대금은 1,940억 원 규모였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은 기술적 기반이 유사하고 국제 송금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공유하면서도, 각각 민간(기업 중심)과 공공(개발도상국 중심)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스텔라루멘은 리플과의 비교 대상이자 대체 수단으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텔라루멘은 비트코인과 리플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며 “국제 송금 수요 증가와 신흥국 금융망 확장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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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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