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 시그넘, 기관 대상 SUI 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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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이 재단][사진:수이 재단]

[인포진 황치규 기자]스위스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이 수이(SUI) 블록체인에 대한 접근성 확대 일환으로전문 투자자를 위한 커스터디, 거래,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취리히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시그넘은 SUI 토큰에 대한기관급 커스터디,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며, 스테이킹과 SUI 담보 롬바르드 대출도 곧 선보일예정이다. 스테이킹 서비스는 몇 주 내, 대출은 4분기에 출시된다.

이번 조치는 7월 시그넘이 SUI 플랫폼을 통합하며 수이 토큰을지원한 이후 이뤄졌다. 시그넘은 수이 재단과 협력해 은행, 자산운용사, 고액자산가들에게 안전하고 규제 아래블록체인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이 재단의 크리스티안 톰슨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UI가 신뢰할 수 있는 규제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와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그넘 공동 창업자이자 CEO 마티아스 임바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교차점에서 고객이 규제된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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