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제2의 엘살바도르 되나…비트코인 법정 화폐화 대선공약

BTCC

수리남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수리남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남미 국가 수리남의 2025년 대선 후보인 마야 파르보(Maya Parbhoe)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노스트르(NOSTR) 기반 서비스 회사인 다이달로스 랩스(Daedalus Labs)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마야 파르보는 비트코인 표준을 채택해 부패와 싸우고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르보의 계획은 비트코인의 법정 화폐화를 넘어 중앙은행 해체, 세금 인하, 공공 서비스 민영화, 국가 비트코인 채권 발행, 광범위한 규제 완화 추진 등을 포함한다.

파르보는 부패가 수리남을 파괴하고 개발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수리남에 만연한 부패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경제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다면 정부 예산이 투명하고 추적 가능해질 것으로 봤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