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온체인 프라이버시 강화…’컨피덴셜 밸런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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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사진:셔터스톡]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솔라나 인프라 기업 헬리우스(Helius)는 기관 활동을 유치하기 위해 '컨피덴셜 밸런스'(Confidential Balances)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컨피덴셜 밸런스는 솔라나에서 3가지 새로운 토큰 확장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에는 암호화된 잔액 및 이체, 총 공급량을 개별적으로 유지하면서 토큰을 발행하고 소각하는 기능, 비공개 수수료 처리 기능이 포함된다.

즉, 컨피덴셜 밸런스를 통해 사용자는 공개 토큰 잔액을 '기밀 상태'로 전환해 수신자에게 비공개로 전송하고, 필요에 따라 이 토큰을 공개 잔액으로 되돌릴 수 있다.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이러한 모든 단계는 동형 암호화와 영지식 증명을 백그라운드에서 활용해, 합계가 숨겨진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암호화된 급여 서비스, B2B 거래 및 기타 개인정보 보호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금융 사용 사례에 유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확장은 2024년 6월 도입된 '컨피덴셜 트랜스퍼'라는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당시 개발자들은 "이 확장 기능의 전반적인 목표는 익명성보다는 기밀성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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