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로고
[CBC뉴스]솔라나(SOL) 시세 향방이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며칠간 암호화폐 시장이 큰 조정을 겪으며 대부분의 코인이 급락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분위기가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이 덕분에 솔라나(Solana)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SOL이 최근에 잃은 시가총액을 회복하고 알트코인 랠리를 다시 이끌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솔라나 가격은 14% 넘게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하루 동안은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며 가격이 12% 이상 급등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는 본격적인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투자자인 Coinv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의 흥미로운 움직임을 언급했다. 그는 SOL 가격이 주요 추세선 재테스트 구간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현재 솔라나는 그 지지선을 지켜낸 채 10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향후 며칠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된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하이블록 캐피털(Hyblock Capital)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솔라나에 대한 매수 압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매수량 지표는 99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는데, 100에 가까울수록 매수 활동이 활발하다는 뜻이다.
또한, 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이 하락하던 지난주 동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함께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미결제약정이 줄어들면 추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상승 모멘텀이 이어진다면 솔라나의 중기적인 상승 흐름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시장 전반이 확실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시장 지표 중 하나인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현재 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비트코인에 더 크게 치우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솔라나 가격이 반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만약 현재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솔라나 가격은 조만간 120달러를 회복하고, 지난 3월의 고점까지도 다시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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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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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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